Wednesday, June 27, 2012

OATMAN, AZ & GRAND CANYON SKYWALK

06/24 – 06/26/2012    Laughlin의  Harrah’s Hotel 에서 2박 총 운행 거리 838마일

Oatman, Arizona
06/24  LA 6시 출발 101S – 605N – 210E – 15N - 40E – AZ 95N  – Oatman, AZ 도착  283마일 5시간 소요



 2박 3일의 장거리 여행을 계획했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뤄왔다. 그러다가 주 4일 근무를 결정했고,  첫  여행지로 Laughlin을 선택했다.  매년 찾는 곳이긴 하지만…  
호텔 예약을 하던 중에,  Laughlin 에서 32마일 떨어져 있는Oatman 이라는 관광지를 알았다.

사람들이 살다가 떠나 버린 Ghost Town (유령 도시) 이 많이 있는데,  Oatman 도 그중 하나이다. Vivian 광산회사가 금을캐던 1905년에는 텐트 촌이었지만, 번창을 계속해서 1913년 이곳의 인구는 10,000명이나 되었단다.
1942년 의회에서 금은 더 이상 캐낼  필요가 없다고 선언!!!  그 후 이곳의 인구는 급감하여서, 1950년에는  60명으로 줄었다.
현재 인구는 600명 정도이며,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기념품 가게나 식당등을 운영하고 있다.  완전 폐허가 아닌 그래서 살아있는 Ghost Town 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마을이 명맥을 이어가며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었던 것은 야생 당나귀 (burro) 때문이라라.  당나귀들은 광산에서 돌을 나르는 등의 일을 했지만, 사람들은 마을을 떠나면서 버리고 갔다.  지금 마을을 배회하는 당나귀들은, 그 자손들!  야생 당나귀이긴 하지만,  사람을 멀리하지는 않는다.



Grand Canyon (west) Skywalk

06/25  Harrah’s Hotel  7시 출발 – AZ  68E – 93S – West Grand Canyon 11시 도착 108마알 3시간 소요
먼지 뒤집어쓰면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를30 분  넘게 운전하면서도, 그래도 개년 (Grand Canyon) 을 가는 길이어서 참을 수 있었다. 미대륙의 동부는 Niagara 폭포 그리고 서부는 Grand Canyon!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같이 가던지 관광버스에 태워 보내주어야 하는 곳 이잖은가?

South Rim으로 갔던Grand Canyon의 첫 방문 때는, 사진에서 느끼지 못한 웅장함에 놀랐었다. 그곳에서는, 입장료를 내고 일단 들어만 가면 (국립공원이어서 Senior Pass 가 있는 나는 무료),  여러 노선의 무료 버스로 이곳 저곳 다녔는데, 하루로는 부족했다. 아쉬움을 남기며 떠나야 했다.


그러나 이곳 West Rim은 인디안 부족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Senior Pass는 안 통했다.  별도의 입장료를 요구하는Skywalk 까지 포함해서 1인당 80여불을 지불했어도, 버스를 기다릴 때까지는 기대에 차 있었다.
그러나  오늘의West Rim 은 실망에 실망!!!!!  
말로만 듣던 skywalk 는 입구부터 김이 샜다. 카메라는 휴대 불가이고, 사진사(?)가 찍어서 나중에… 그것을 구입할 나는 절대 아니다!  Skywalk의 홍보용 항공 사진은 어마어마 하지만, 사진 구경일 뿐이다. 별 것도 아닌 skywalk에서 불과 5분 정도만에 나왔으니, 엄청난 바가지를 쓴 기분!!!!!   가봐야 아는 것이니, 수업료를 지불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누가 그곳을 간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련다.
모습은 South Rim과 비슷하지만,  West Rim의 버스가 멈춰서서 구경하는 곳은 단 두곳 뿐.  스케일 면에서, South Rim 과 West Rim의 차이는 100 대 1?

돌아 오는 길에 만난 회오리 바람이 큰 수확이라고 여겨본다. 차를 타고 가면서 그리고 지나면서5분이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Skywalk는 불만족. 그러나 그것도 추억이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