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Kenneth Hahn Park 에서 어슬렁 댔고…
지난 번Rustic Canyon으로 올라 갔던 날이1월 30일. 불과 5개윌이 지났지만, 상당히 오랫만인 느낌을 준다.
낙서(graffiti) 해 놓은 폐가들까지 다녀오려면 힘들 것 같아서, 인공(man-made) 폭포까지를 오늘의 목표 지점으로 삼았다.
폭포까지는 불과 1.5마일 정도이지만, 등산로인지 계곡인지 구분이 힘든 물길이 반이상이다. 내려오면서 세어 보니, 23번 계곡을 건넜다.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만에 휴식 시간을 갖는다.
간식으로 갖고 간 약과가 꿀맛이지만, 나의 당뇨에는 상극이리라. 또 기름이 주는 포만감이 위에 남아 있어서, 주차장의 Picnic Table에서 점심 먹으려던 계획조차 포기시켰다.
90%가 그늘이고 계곡인 이곳은, 더운 여름에 가면 좋을 것 같다. 최적의 체감 온도를 느끼게 해준 오늘이지만, 바위와 나무를 잡으며 물을 건느다보니 등에는 땀이 배였다. 안쓰던 근육도 많이 움직였기에, 온 몸이 뻑쩍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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