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25, 2013

바라던 여행을 끝내다. (CA-1 태평양 해안 도로)

Lake Cachuma 인근 산속 도로 (154번)

09/20/2013 LA에서 7 출발   101N – 85N – 280N – CA1    SF 오후 4시도착

태평양 연안 1 도로의 수려함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그동안 다녀 온 곳은 LA에서 가까운 Malibu Oxnard 까지 정도 불과했다.
LA – Solvang – Pismo Beach – Julia Pfeiffer Burns SP - Cambria  1박의 여행 코스 소개를 잡지에서 본지도 10…   윗쪽으로 있는 Montrey 그리고 Camel 등이 여행 예정 리스트에 있었고...

San Francisco  사는 딸이 이사를 했다. 찾아 가는 것은 부모의 의무 사항(?)이고가고 싶었던 1 도로 주행을 포함시켜서 여행으로 계획했다. 올라가는 길은 101 도로를 선택.
하루 400마일 운전에  무리가 없음은  확인했지만손녀들 재롱보다도 잠이 우선했으니 피곤했나 보다.  
갖고  컴퓨터가 낮설어서 귀한 새벽 시간을 허비했다모든 준비를 맞춘 후 5시쯤 밖으로 나가니비가 온다. LA 겨울이 우기이지만 금년에 비가 없었으니비구경이 얼마만인지 모른다.

난장판 만들기 놀이



(‘돈내고 자랑하라지만불로그 덕분에…)
SF 집들은 다닥다닥 붙여 늘어 놓은 성냥곽을 연상한다.  한정된  땅에 많은 집을 지어야 하기 때문이지만가격도 만만치 않다 덕분에 120만불짜리 집에서 잠을    있었다백인은 ‘이웃으로  것을  환영한다 했지만중국인은 젊은 나이에 비싼 집을…’ 이라는 인사를 했다고 딸이 전한다.                        
근처 일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부산 떨지않는 손녀들의 식당 메너에  흐뭇해진다
식사  가까운Reservoir 산책로를 거닐면서 석양이 물드는 바다와 멀리보이는 금문교 그리고 SF에서 제일 는 Twin  peak 보고… 


09/23/2013 SF에서 6 출발 280S – 85S – 101S -CA1     Monterey – 17 mile drive – Camel by the sea – Julia Pfeiffer Burns SP – Cambria – 46E  Atascadero Holiday Inn  290마일

Monterey 카메라의 촛점이 머무는 곳은 모두 작품이 듯...


철저한 준비를 했지만, 이번 여행길에서 길을 잘못들어 10여번이나 차를 돌려야 했다. GPS 장착 스마트 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가도, 길을 뭇는 것도 여행의 맛이라고 해둔다.

공원 패스로 무료 입장에 길들여진 나 이어서, 17마일의 입장료가 그리 아까운지


Camel by the sea 에서 찍은 유일한 사진이다.  
관광지라면 있는 것이 상점과 Gallery들이다.  LA 인근의 Idyllwild Ojai 와의 차이점이 뭘까? Smoking break 하는 동안 아내는 Coach shop 눈요기가 Camel 전부.

1932년에 놓여진 Bixby 다리. 전문가가 아니어서 소문만큼의 감흥은 없었다.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이라고 했지만, 의외로 작은 폭포이다. 가까이 수없고, 위의 trail 에서 있다. Julia Pfeiffer Burns SP 소속되지만, 공원에서 20마일 떨어진 아래 가에 자리하고 있었다.

09/24/2013 Atascadero Holiday Inn – 41W     Moro Beach  SP – Pismo Beach – Solvang - LA
1 도로 인근의 호텔은 200 – 250 정도이었다. 것도 아니지만, 어쨌든 비싸다고 느껴서 Internet search 해보았다.  46 도로로 20마일만 가면 101 번으로 연결되고, 그곳의 Atascadero Holiday Inn 119불이다. Wine 도시이지만 술은 별로 이니... 다시 바닷가로 되돌아 오는 41 도로는 17마일. 그곳으로 결정했고덕분에 멋진 산속 지방도로를 운전하면서 바닷가의 여독(?) 식히고 재충전 할  있었다.

사진에서 보던 녀석들을 직접 것은 생각 못했던 수확이다.

Cambria 기대를 하면서 십년을 보내서일까? 하나의 관광지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것이라면, 상점마다 세워 놓은 허수아비들

















Morro Rock State Park 에서 바라 Morro Rock


널리 알려진Avila Beach 두개의 Pier 인상적이지만, 구경만 하고 나오기에는 Gas  아까운 생각이 든다.  101 도로에서 5마일 정도 들어가서 있다.

우리가 Pismo Beach 찾은 이유는, Splash Café 에서 Clam Chowder 맛보기 위함이 목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지만, 내게는 San Francisco Fishermen’s Warf에서 맛본 Clam Chowder 훨씬 듯하다

폭포, Cambria, Pismo Beach
소문난 곳을 가보면 모두  (내게는) 그렇고 그런 이유가 뭘까? 보고 후에 그런 소리하니까, 아마도 새로운 곳을 찾겠다는 욕망을 위하여 마음을 비우는 것 아닐까 ???!!!!
퇴근길 LA 들어오는Traffic 피하려고 Solvang 카지노에서 1시간만에 (15불의 부수입) 서둘러 출발했는데, 1시간 거리에 3시간을 소비했다.  

해안을 따라 멋진drive 하면서 구경 한번 잘했다. 해안가 산에 널려 펴있는 갈대의 사진을 찍어서 미련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