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31, 2011

Las Vegas (1)

어제도 그리고 그제도, 매일 서너 시간씩 Blog 전쟁(?) 중이다.
어제는 뒤죽박죽. 그리고 오늘은 이상이 잘려 나갔고사진이 너무 많아서 일까?
이번에는 짧게 몇개로 나눠서 세번째 시도 해본다.

Phantom of  Opera 다시 보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아들은 Las Vegas Venetian Hotel 에서 한다며 표를 구입해 주었다. 어쩔 없이 (?) 행선지를 Las Vegas 정했고,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아내는 Opera 그리고 나는 Gamble 위하여, 표는 한장만 사라고 엄명을 내렸다. (나는 저속하려고 애쓰고, 아내는 고상하려고 애쓰며 살다 보니, 우리는 서로 평준화를 이루며 닮아 가고 있다!!!!!)
말로 듣던 Las Vegas 처음 것은, 미국 이민 3년만이었다.
쥐꼬리 만한 가게에서 7 일년 365일을 보내다가, 과감한 용단을 내려서 하루 문을 닫고 다녀왔었다. 때의 추억으로 각인된 것은, 15 Freeway 지나며 처음 (?) 사막의 경치.

열댓번 정도 다녀왔지만, 매번 돌아오는 차안에서 다짐했다.  다시는 Vegas 안온다… ‘돈놓고 돈먹기 곳이 Las Vegas 밖에 없을 때는, 돈을 잃고 돌아 오는 허전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LA 인근의 Indian Casino Las Vegas 보다 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이번 처럼 이유가 생겨난다.


2011 8 28 12 출발  15N – Flamingo Hotel에서 2    운행거리 710마일

뻔한 Las Vegas 이지만, 습관대로 Google 지도를 뽑는 Internet Search 했다. 그러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이 있었다.  (‘ 눈에 뭐만 보인다더니…)
! 그곳에 있는 Hoover Dam Valley of  Fire State Park (불의 계곡)  그리고 Red Rock 국립 공원이 있었지!!!!!!!!!  Casino Hotel 안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밖으로 여행을 다니기로 일정을 본다.



8 29 6 출발 Flamingo Hotel – 15N – exit 75 Valley of Fire State Park (불의 계곡)  57마일

Hotel 나온지 20-30 , McDonald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그리고 15N 75 출구에서 내려서,  개스를 넣었고  평범한 시골 길을 20마일 달리다가, Sign 판을 만났다. 그곳에서 인증  


붉은 바위가 서서히 눈에 띄면서, 차츰 주위의 분위기가 관광지 폼을 잡는다.
풍화작용으로 절묘하게 깍인 바위들이 눈을 현혹시킨다. 직접 보니, Internet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감흥 

                                                                                                                                          (계속)

Monday, August 8, 2011

할아버지 놀이

일주일 예정으로 LA 에 온 딸네 식구들.
그래서 처음으로 오랜시간 (?) 동안 할아버지 된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한없이 조잘 대고 바쁘게 돌아치는 큰 손녀.  3살 반인데 어느 사이 처녀 티가 난다.


Lake Shrine 의 멋진 호숫가 풍경 그리고 금빛 잉어를 보여 주려고 했지만, 월요일은 문을 닫는단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되돌려 Griffith Park 으로...


꼬마 기차를 두번 탔고, 말 (Pony) 이 쉬는 날이어서 내일 다시 찾기로 했다.

Park로 차를 돌린 것이 도리혀 잘됐나 보다. 꼬마들 놀이 터에서 뛰어 노는 모습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좇아 다니다 보니, 에너지 소비가 Hiking에 버금 가는 듯...  그건 분명 할아버지의 놀이가 아닐까?

Monday, August 1, 2011

Eagle Rock Loop, Topenga State Park

 08/01/11
자주 가는 Eagle Rock. 오늘은Musch Trail 올라가서, Eagle Rock Loop (돌아 오는 ) 돌아 나오기로 코스를 정했다. 그러나


10 25분에 hiking 시작 30 (1마일) 거리에 있는 Picnic Table , 우리에게 쉬었다가 가라고 유혹한다. (벌써 지쳤나?)
Eagle Rock에서 내려 때는항상 Musch Trail 하산 했지만, 거꾸로 올라가는 것은 처음이다. 오크나무 숲이 우거지고 좁은 산책로 이어서 우리 한국인 정서에 맞는 Trail이라고 좋아했고, 다음에 누가 같이 가자면 소개할 생각을 했던 곳이다.
그러나 오늘은 그렇게 길게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아내는 피로를 호소하고, 내게 전해져서? 아니면 한낮의 더위 이었을까?


30 Musch Trail 끝나고 Eagle Rock Junction 도착했을 때는 기진 맥진... Eagle Rock으로 오르는 길이 뒷쪽으로잘 닦여 있긴 하지만, 포기하고 아랫길을 택했다. 수백피트가 넘는 바위를 올려 보며 사진 한장.
그러나 새로 정비해 놓은 소방도로에 식상 옆에 앉아 쉬며 과일로 영양보충 , 짧고 손쉬운 소방도로로 하산을 결정했다.


차를 주차시켜 놓은  Trippet Ranch Picnic Table 그렇게 반가울 없었다. 김밥을 맛있게 먹고, 들어 눕고… 어찌 몰래 피는 담배가 빠질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