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8, 2011

할아버지 놀이

일주일 예정으로 LA 에 온 딸네 식구들.
그래서 처음으로 오랜시간 (?) 동안 할아버지 된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한없이 조잘 대고 바쁘게 돌아치는 큰 손녀.  3살 반인데 어느 사이 처녀 티가 난다.


Lake Shrine 의 멋진 호숫가 풍경 그리고 금빛 잉어를 보여 주려고 했지만, 월요일은 문을 닫는단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되돌려 Griffith Park 으로...


꼬마 기차를 두번 탔고, 말 (Pony) 이 쉬는 날이어서 내일 다시 찾기로 했다.

Park로 차를 돌린 것이 도리혀 잘됐나 보다. 꼬마들 놀이 터에서 뛰어 노는 모습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좇아 다니다 보니, 에너지 소비가 Hiking에 버금 가는 듯...  그건 분명 할아버지의 놀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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