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8, 2013

서울이 추워서…


02/04/2013

학교에 다닐 때는, 4계절이 분명한 한국 날씨가 최고라고 듣고 배웠었다.  
그런데 LA 많은 사람들이, 날씨는 LA 천국 이란다. LA 근처에서는 가을 단풍이나 겨울 구경이 어렵지만, 끈적대는 열대야(熱帶夜) 칼바람과 미끄러운 눈길이 없다
좋고 나쁨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2/4/2013 Griffith Park

몸은 LA 있지만, 읽고 보는 뉴스는 한국 뉴스가 90% 이상이다.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왔다는 서울 소식을 접하면서, 내가 LA 있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계속되는 눈과 영하 20도의 추위를 몸이 감당할 자신이 없다. 지구의 온난화 탓이라니, 이제 매년 계속될 터이다. 겨울에는 서울 구경(?) 같다.

                                                                2/4/2013 Griffith Park

사람이 사는 도시 가장 추운 곳은 어디일까?
500명이 거주하는 시베리아 북쪽 러시아의  Oymyakon (오임--) 이고, 통상의 겨울 기온은 섭씨 영하 52 (화씨 영하 61.6) 이란다. 그래도 사람이 살고 있으니, 서울의 영하20 정도는 견딜 만하지 않을까?

1933 2 6 기록된 이곳 기온은 화씨로 -89.8 인데미국의 기록은 알라스카의  Prospect Creek에서1971 1 23 측정된 화씨 -79.8 이다.
1983 7 21 남극 vostok, Antarctica  러시아 연구소에서 측정된 화씨 영하 128.6도가 지구의 최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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