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8, 2011

떠날 사람과 남을 사람 (Joshua Tree - East)

12/20/2010 07:00 amPublicPageviews 0 0
지난 5 3일은 Joshua Tree 국립 공원 북동쪽 (Oasis Visitor Center) 으로 가서 남쪽 (Cottonwood Visitor Center) 으로 나왔다. 먼저 올렸던 사진은; 7 26 북서쪽 (Joshua Tree Visitor Center) 으로 들어가서 되돌아 왔을 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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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 16) 중앙일보에 길태, 2심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나의 관심은, 감형에 분노하는 피해자의 어머니나 피고인이 길에서 태어났다고 붙여진 이름 (길태)에서도 있듯이 성장 과정에서 비뚤어진 사회 인식을 갖게한 사회적 책임…’ 이라는 판사의 판결도 아니다. 단지, 사회 인식이라는 단어 하나이다.


간통죄가 없는 미국에서의 간통은, 서로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하나의 가십거리일 뿐이다. ‘피해 당사자 (아내 또는 남편) 속여야 한다 전제 조건이 있기에, 들통나면 배우자에게 댓가를 치루면 끝이다.
모르는 상대를 꼬시는 방법이 우리 때는 커피 …’ 이었는데, 지금은 ! !’ 변했나? 미국에서는 십중팔구가, ‘Do you have a boy(girl) friend?’ 라고 묻는다. Boy friend 있다면, 더이상 추파를 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완력도 포함된 이다.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은, 많은 성폭행이 가까운 사람에 의해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당한 수치심 때문에 쉽게 노출되지 않는 우리와 달리 타민족들은 예외 없이 경찰을 부른다. 수치심도 없고, 가해자의 체면을 배려 못하는 미개 민족들?
그것이 성폭행에 대한 미국의 사회 인식이다. 처벌과 함께 공개되는 현대판 주홍글씨 피해 없다. Internet 에서 Sex Offender ( 폭행범) 검색후나의 주소를 알려주면, 주위의 폭행범 주소와 사진을 한눈에 있다. 우리집 주위에도 3명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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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年前 술좌석에서 나눈 친구 이야기를 옮겨 본다.
2 3 여행에서, 봐서는 안되는(?) 사건을 목격했단다. 방으로 올라 가다가, 같은 일행인 장로가 10 연하인 권사의 팔목을 붙잡고 싱갱이 하는 광경을장로는 목격자를 욕했겠지?
여행에서 돌아 직후, 권사 부부는 교회를 떠났다. 친철하고 열심히 봉사하던 권사이었기에, 모두 아쉬워 했다. 권사의 억울함을 풀어 주자고 입방정을 떨까 봐서, 친구 또한 교회를 접었다.


가슴 속에 한을 품고 수치심 때문에 숨어 버린 권사님과, 본의 아니게 방관자가 되어 버린 친구. 이들 모두가 내린 해법은 현명했다. 미수로 끝난 일이니 잘못없는 장로님의 체면에 구김이 없었기에, 오늘도 열심히 봉사하며 주위의 칭송과 존경을 받고 있다. 수치심과 恨을 품고 우리의 할머니와 어머니들에게 나눠 은장도를 생각해낸 사람은 장로님 같은 분이었으리라.
모두에게 좋은(?) 이것이, 한국적 해법이고 한국적 사회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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