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6, 2012

San Luis Reservoir & Land’s End, San Francisco


02/03-05/2012 주행거리 770마일
                                      
            
                                   

둘째 외손녀의 돐이어서, San Francisco 다녀왔다. 태어날 백일,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만남이다.
                                
.서양의 만남이어서, 돐찬치도 두번(?) 치룬다.
아직도 할아버지소리에 익숙치 않은 이유는, 손녀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리라 
L.A. 에서 불과380마일 (서울과 부산은 290마일) 이고, 비행기로는 한시간 거리인데 거의 매일 e-mail 사진을 받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자주 통화하는 할머니와 달리 할아버지는 자격 미달! 

2012 2 3  LA 에서 101N – 170N – 5N – 152W – 101N- 85N -280N – CA1 N. 380마일 6시간 30 소요
                                
                  

San Francisco 차로 때는5N - 580E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5N - 152 (Pacheco Pass) - 101N 새로운 길을 택했다. 그곳에서 다른 여행의 맛을 본다.                     

152 도로에서 1마일정도 가면, 거대한 저수지 (San Luis Reservoir 9마일 X 5마일 ) 펼쳐진다.
                  

언덕 위에 자리잡은Visitor Center 는주위의 경관이 뛰어나고, 건물 안에는 땜의 역사등을 설명해 놓았다.
바람이 불고 쌀쌀. 갖고 김밥은 주차장 차안에서 먹어야 했다.

오랫만에 보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지만,  곁을 맴도는 손녀의 재롱에 푹빠져 본다.


아내는 손님맞을 음식 준비한다고 집에 남았고, 아들 그리고 딸의 가족과 함께 Land’s End ( ) 찾았다. 금문교 (Golden Gate) 바라보이는 국립공원인데, 주변의 경관이..        
                                       
                                           멀리 보이는 다리가 Golden Gate Bridge (금문교).

. ‘San Francisco 반하다 집필 중인 작가 강호씨에게 이곳을 포함시키라고 알려주고 싶다. 우리의 Blog 보고 있으리라 생각은 들지만


같은 길을 되짚어 돌아 오기로 했다.
속을 달려야 하는 도로의 한가지 단점(?), 아침 식사를 수있는 McDonald 싸인 판이 Freeway 에서 찾기 힘든 것이다. 비교적 도시인Gilroy 에서 내려보니, 앞에  McDonald 있었다.

올라 그리고 내려 때도 1시간 정도만 내가 운전했고, 나머지는 아들 !
입으로라도 거들어 작정으로 비밀(?) 말해준다.
웃기는 애기 줄께. 엄마가 아빠 팬티 하나 밖에 준비 했잖아! 어쩔 수없이, 갈아 입지 못하고 남겨 두었단다. 그런데 둘쨋날에는, 손님들이 늦게 가서 shower 못한거야. 갈아 입을 팬티가 모자랐는데, 도리혀 남았어. 웃기지?’
‘Dad! 뭐가 웃기는 알아?   엄마가 아빠 팬티까지 준비해야 하지? 그것을 이해 없어!’
이것 !  자기 속옷 스스로 챙기는 한국 남자가 있을까?

2 comments:

  1. 저도 Oakland/Berkeley 근처에서 약 2년 (20년보다 더 오래전) 살았었는데, 사진이 그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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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amselfly 님

    Land's end 를 다녀 오셨군요. 멋있는 곳이죠?
    해변가 길을 수없이 지나 다니면서도 그곳을 몰랐답니다.

    새단장된 님의 Blog 가 멋져 보입니다.
    저는 능력이 모자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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