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31, 2012

묻지마 drive! (Cold Spring Tavern 식당)

10/30/2012
LA 에서 10 15 출발 101N – CA-154W – Cold Spring Tavern – 154W – CA 246W – Solvang – 101S  오후 8 귀가  270마일 주행


오늘은 Halloween!!!!!!  
email 보내온, 나의 귀여운 악마 사진이다. 오늘 San Francisco 누비리라.
40여년 전에 사무실의 미국인들이  Halloween 풍습에 관해서 말해 주었었다. 이제 한국에서는 모두 알고 시행 할테고
All Saints’ Day (모든 聖人 대축제의 )  전날 밤에, 귀신을 좇아 버린다고 만든  Halloween이지만,  Saint’s Day 보다 유명한 날이 되었다. 누군가 만들어 내고 (創組), 계속 진화(進化)한다.

미국 이민 15년간은 낚시를 다닐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낚싯대를 잡았지만, 구경만 하는 아내에게는 고역(苦役)임을 눈치 챘다.  그래서 이곳에 널려 있는 호수를 찾아 다니는 여행을 가미시켰다. 다시 발전(?)해서 여행으로 취미를 바뀌었다.
진화(進化) ?
                                        뒤에 있는 작은 건물이 Jail이다.

오늘은 어디로?’ 생각했지만, 딱히 마음에 닫는 곳이 없었다. 
당일 코스로는 가본 곳이 없기에(?)   지점 찾기를 포기하고, 묻지마 관광 아닌 묻지마  drive’ 결정했다. 그런데, 동서남북의 방향 선택부터 괴롭다.


10 freeway 타면 Palm Spring – Indio - Arizona… 15번은 Julian - San Diego… 14번으로 Palmdale - Bishop…
아내의 선택은 101으로 북상해서 Cachuma Lake – Solvang  이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쿄스가 머리를 스친다. Google 지도를 빼보니 260마일.
OK, Let’s Go!  묻지마 Drive’ 나의 여행은 진화(進化) .........
Big Sur – Monterey – San Francisco 들려 보려던 Cold Springs Tavern 식당이 생각났다.  Cachuma Lake 으로 가는 154 도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 140년이 넘은 산속 식당이며 버팔로 햄버거로 알려져 있단다. 
결과로는, 이곳이 오늘의 목적지가 되었다. 깊은 오래된 식당 건물도 멋있고, 식사도 괜찮았다. 버팔로 (Buffallo) 만든지는 의문이지만

진화에 관한 컬럼을 소개한다.     
부유한 의사이었던 찰스 다윈의 아버지는, 다윈을 의사로 만드려고 했다. 적성에 안맞아서 목사로 바꿨지만,  다시 다윈은 야생동물에 빠져 버렸고나의 취미처럼(?),  필요에 의해서 바뀌는 다윈의 진화론은 동식물의 발전 과정을 가장 설명할 수있는 유일한 이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유럽과 같은 전통을 이어받았음에도 진화론에 관한한 정반대 입장에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미국이다.  미국인의 46% 생명은 신이 창조했으며 인간은 1만년전 지금 형태로 지상에 출현했다는 창조론을 믿고 있다. (중략)

이런 성향은 교육 수준이 낮거나 교회에 열심히 다니거나 공화당 성향인 경우 특히 심하다.
 대선에 나온 공화당 대선 후보   페리는 고교과정에 진화론과 창조론을 같이 넣어야 하고샌트럼은 자신이 원숭이 자손이라고 믿고 싶은 사람은 믿어라. 나는 믿지 않는다라고롬니는 진화는 믿지만 이는 신이 인간을 창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한 이라는 다소 온건한 입장을 보였다.


처마 밑에 놓인 오래된 풍금과

도착 직전 멀리 보이는 다리가 눈길을 끈다.
아주 옛날 홍천을 지나며 멀리 보이는 산속 오두막집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하얀 연기가 그립다.

Monday, October 29, 2012

Switzer Falls – Bear Canyon

4/07/2012  


 4 7일에 다녀 Switzer Falls 다시 찾았다.  
LA에서 불과20마일 떨어져 있지만, 첩첩산중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하늘이 안보이는 숲과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폭포로 가는 2마일의 길이 너무 좋다.
지팡이를 준비해 놓은

처음부터 Bear Canyon Camping Area 까지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만, 이번에는 그곳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다. 지난번에는 폭포를 찾아 가려했지만 엉뚱한 Trail 갔었고이번에는 반대 방향의 Trail 택했지만, 폭포로 내려가는 그리고 Bear Canyon 으로 가는 길을 못찾았다.

가파른 언덕을 기어 올라가서 만난 위의 집터가 Trail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바로 앞은 오금이 저려오는 천길만길 낭떠러지이다. 그곳에 전망대가 있었는 지는 몰라도, 아래로 그리고 멀리 펼쳐지는 경치 한번 끝내준다.  
아래 사진은, 그곳에서 지난 갔던 맞은 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