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2, 2012

Rustic Canyon, Will Rogers SP

2012 10 1


다음 주는 단풍 여행을 계획했고, 호텔 예약까지 놓았다. 그러나 오늘, LA지역은 찜통 더위란다. 여름 마지막 더위이리라.  
그래서 , 목적지를Santa Monica 해변에서 가까운 Rustic Canyon 으로 정했다.
수없이 (지난 헤어보니 20여번) 계곡을 건너야 하기에,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3시간 이곳에 머무르는 동안 아무도 만났다. 산 전체가 우리 것!

7/13/2011

5/22/2011

마지막 비가 온지도 6개월이 넘었나 보다. 수량도 많이 줄었거니와,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물들이 썪은 곳도 몇몇 근처에서는 악취가 풍기고 있다. 그래도 속이어서, 시원하고 상쾌함을 준다.
50분만에 Man-made 폭포에 도착했다. ‘다음 때는 낙서로 뒤덮인 폐가까지 가리라고 마음 먹었었지만,  포기하고 폭포 밑에 자리 잡았다. 
사진 멀리 있는 폭포의 가늘어진 물줄기가, 나무에서 느러 떠러진 덩굴의 하나처럼 보인다.

항상 서두르며 hiking 했지만, 오늘은 계곡 물에 담그고 노닥거릴 작정을 했었다. 차가운 계곡 !  발을 넣고 빼기를 계속하면서 점심 식사를 했다. 어제(추석 ) 먹은 송편도 몇개

집에 돌아 시간이 오후 3. 시원한 영화관에서 오늘 못다한 피서(?) 마져 하기로 하고, CGV 영화관으로 20여년 동안 한번도 영화관에 일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자주 가는 편이다. 지난 영화는 본전 생각만 났었지만, 오늘 광해 그런데로
, 실망이 있어야 즐거움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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