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3, 2012

영사관을 다녀 온 후…

2012 1 23 설날


                                                           4/17/2010 Malibu Creek SP


LA 겨울이 비의 계절이지만, 이번 겨울은 아직 비다운 비가 없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월요일은 개울 물이 넘치는 곳으로 작정을 했다.
그러나 일요일은 맑았고, 대신 오늘 월요일에 비가 오고 있다.
내일은 맑을 예정이라니, 사진들을 보면서 내일 물구경 곳을 찾아 본다.

                                           04/17/2010 Placerita Canyon

Hiking 포기한 오늘은, 밀렸던 (?) 일들을 처리.
이발소에서 더벅머리를 다듬은 , 영사관으로 가서 재외 선거인 등록을 끝냈다. 한국의 최종 주소 번지를 잊었지만, 기억하고 있는 주민등록 번호로 깨끗이 처리된다. , 세상 편해졌다.

                                      02/07/2010  Little Rock Dam, Pamdale

그러나 
월남전 참전 명예 수당을 준다기에 신청서를 받았는데, 등록 신청서가 나를 웃긴다. 군번과 주민등록 번호만 기억하면 필요한 사항 모두 Computer 있을 ... 그러나 신청서는 그게 아니다.
                                                    02/07/2010  Little Rock Dam, Pamdale

학력 가족사항 그리고 거주 실태 (자가 전세 월세…) 기록하란다. 월세 살면 집을 주는 것도 아닐테고 가족 사항은 기록하라는 걸까?
자식들 커서 나를 떠났는데, 자식들의 학력 직업 월소득은 알아서 하려는지
65세가 넘은 사람들에게 치졸한 물음이라고 생각!!!

  5/01/ 2011   Escondido Canyon Fall

기억 난다.
국민학교 (초등학교) 시절의 가정 환경 조사서는,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 것들 많이 물어봤었지! 신문 잡지 구독 여부..  피아노가 있는지… TV 있는지 등등
                                              2011 Nojoki Falls, Solbang


참전 명예 수당 이라는 거창(?) 이름의 수당을 받으려면, 시키는데로?
치사하다는 생각이 슬며시 머릿속을 스친다.
받아? 말아? 받아? 말아?  , 고민되네!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자랑스런 참전 명예 수당인데..

04/25/2011 Rustic Canyon, Will Rogers SP

세금 한푼 내고 (자식이 벌어도) 당당히 웰페어를 받는 많은 한인 노인들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효자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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