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ley of Fire (불의 계곡) – NV 167 Hwy – 93S – 172 Hwy Hoover Dam 67마일
불의 계곡을 벗어나면서 바로 lake Mead 싸인을 만났다.
‘Fee Area’ 라는 싸인도 있었다. 남들 돈 낼 때, 나는 국립 공원 패스가 있으니 공짜. 신나지 않은가? 그러나 아직 돈 받는 곳은 없었다. Hoover Dam 까지도…
이번 여행에서 아내는 Phantom Opera 를 가슴에 새겼다지만, 나는 167번 도로에 반했다.
50마일 동안 뒤따라 오는 차는 구경도 못했고, 앞에서 오는 차는167번 도로가 끝날 때에야 5-6대 정도가 지나갔다. 새로 아스팔트를 깔았고, 경치 또한 놀랍다.
너무 멋있어서, 주행 중 차안에서 보이는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 본다.
중간의 Rest Area 역시 하나의 관광 명소이리라. 마치 Valley of Fire 공원의 뒷 풀이를 하는 곳같았다. Trail도 있지만, 100도가 넘는 날씨에 Hiking 은 포기. 페치오 밑에서 과일을 먹으며15분 정도 휴식을 취했지만, 지나가는 차는 한대도 없었고...정말, 그길을 다시 한번 달려 보고 싶다.
그리고 도착한 Hoover Dam. 너무도 유명해서 기대만 컷었나?
댐 내부 관광이 멋지다지만, 돈이 아까워서 생략 (?)했다. (차를 되돌려 주차 빌딩으로 가야 했는데, 주차비와 입장료를 내기 싫었고…) 그래서 이었는지, Hoover Dam 은 별로 이었다. 사람과 차들이 물보다 많다고 하면 과장일까?
내 기억에는, 30년 전의 소양강 땜이 더욱 멋지게 각인되어 있다. 소양강 땜은 Hoover 땜과는 달리, 배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탁트인 넓은 호수가 있잖은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앞에서 말한 NV- 167 hwy 까지라면 몰라도……….
아내가 Opera를 보는 동안, 난 본전 찾으려고 중노동. 그러다 보니 밤 8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우리는, 길거리Stand 에서 제일 싼 (3불 50전) Hot Dog 을 사먹었다. 아! 그 꿀맛!!!!!!!
그럼 그럼! 여행은 내 인생의 Sausage 이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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