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6, 2011

작은 질서 지키기 (Placerita Nature Center)


어제는 Labor Day. 모두가, 여름의 마지막 (?) 연휴를 즐기는 날이다. 가는 곳마다 차와 사람이 넘쳐나기에, 이런 연휴 때는 집에 있는 편이다.

어제 Casino에는 앉을 자리를 찾기도 힘들었을테고, 그렇다면 오늘은 돈이 넘쳐나리라.
 ‘Casino 수금(?) 하러 가자 나의 제안을 아내가 묵살해 버렸다.
어쩔 수없이 산으로 Hiking 가기로 결정. 아직 가보지 못한 East & Rice Canyon 가려고 Internet에서 재확인 중에, 주차비 5불을 내야 함을 알았다. !
오늘 처럼 더운 (현재 94)에는, 주차비도 없고 나무 그늘이 있어 시원한 Placerita 제격이다.


아내가, 나무 밑에 앉아서 몰래 (?) 담배를 피는 나의 사진을 찍는다. 머릿속을 스치는 것이 있었다.
누가 뭐래도 나는 한국인! 그래서 내게는 똥뱃짱 있다. ---- ‘까짓 ! 걸리면 벌금 내지 !’



도둑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 가지이니 제외시키고  누가 보거나 말거나 작은 질서를 지키는 사회가 미국이라고 말하고 싶다. 교통 질서만 봐도 그렇잖은가? 우리 한국인 많은 사람(?) 들이 걸리면 그만이고, 걸리면 돈으로 막으면 된다라는 사고가 그득나부터 그렇다.

내가 보낸 10 (1960년대) 에는, 이것 저것 해서는 안되는 수두룩했다. 있는 것이라고는, 마음 구석에  불만을 쌓아 놓는 것이 고작이었다. 꿍얼 대보았자, 꿀밤이나 하나 돌아 오겠지?


어른들이 밥먹듯 써먹는 예의 범절 옛날 옛날 고리짝 시절에, 없는 (?) 선비들이 사랑방에 모여 앉아서 곰방대를 빨아대며 자신을 대접 하라고 만들어 놓은 이라고 결론 지었었다.
너무 못하는 것이 많으니 뭔가 있는 것이 필요했고, 그래서 금지된 장난(?) 스트레스 해소용이었으리라.

                              

예절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 질서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것을 꼽는다면, 상식 (common sense) 이다.
 그러나 상식과 예절은 질서 유지를 위한 사회의 요구사항일 , 어겼다고 해서 처벌을 받지 않는다. 처벌이 없는 예절이나 상식이, 人間末種 (인간말종: worst human) 에게 통할 없고,  그래서 법은 사회의 질서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산에서 숨어 피는 담배가 맛있다 이지만, 적발되서 벌금을 후에는 어떨까?’하는 의문을 갖어 본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