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의 제일 아래 쪽에 있는 Bell Rock 을 시작점으로 코스를 선택했다. Bell Rock까지 차로 오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엄청난 붉은 바위들이 Sedona 의 색다름을 느끼게 해준다.
Bell Rock은 바위까지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1마일 정도를 걸었다.
멀리서 보는 것이나 큰 차이는 없는 듯 싶었지만, 그래도 Hiking 을 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Bell Rock 의 옆에 있는 바위이다. 이름이야 있었지만, 그 이름들은 알 필요도 없을 것이리라. 이곳 저곳 수도 없이 많은데….
그리고 찾은 곳이Chapel of the Holy Cross.
이제는 교회당으로 올라가는 난간이 바위보다 더 나의 눈길을 끈다. 세도나의 큰 길(179번 도로)을 오가며 수없이 많은 바위들을 본 후인 때문이리라.
아, 하!!!!!! 이곳이 氣 (spirit) 를 받게 해주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 여러 인종의 많은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서 기도를 하고 있었고… 그들은 氣 (spirit) 를 받았을까?
그들 사이에 끼여 앉을 엄두는 못내고 아래 층 매점으로 내려갔다. 관광지에서는 아무 것도 필요없으니, 내가 살 물건이 그곳에 있을 리 없다.
모델 한명을 구해서(?), 아내 옆에 앉히고 사진을 찍어 본다.
이 곳으로 오면서 Cathedral Rock 을 지나쳤기에 되돌아 갔지만, 못 찾았다. 그러나 그런데로 O.K. 왜? 이름만 들으면 충분할 정도로 바위에 익숙해 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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