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보이는 높은 바위 위를 76번 도로가 지나간다. 76번 도로에서는 건너 편 산을 보며 지나치기 때문에, 아랫편 계곡의 깊이는 가늠하지 못했다. Pala Casino에서 3마일 정도가면, 입구 싸인판이 나온다.
Harrha’s Casino 와 Julian 그리고 Paloma Mountain 을 갈 때마다 그곳을 가겠다고 마음 먹었었고… (화 수 목요일은 Close 임)
Internet에서 뽑은 Trail 지도에 속았다.
수없이 많은 Trail 을 다니면서, Trail 이라면 당연히 산 길을 걸어 오르고 내릴 줄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곳은 평지가 대부분… Trail을 등산로라고 번역하는 것도 무리임을 알았다. 그냥 산책로 라고 부를까? 1마일 정도의 Upper Meadow Trail 만이 산위로 난 등산로이다.
Upper Meadow Trail은 삼삼하다고 표현해야 할까? 숲속에는 짧은 다리도 놓여 있고…
Upper Meadow Trail과 연결되는 River View Trail 은, 강을 바라보며 있는 산위의 등산로 인 줄로 착각했다. 그러나, 연못 (Pond) 이 있는 평지.
말이 좋아서 River View Trail 이다. 그제 많은 비가 왔지만 계곡은 물 한방울 없다. 그래도 River View...
Upper Meadow Trail과 연결되는 River View Trail 은, 강을 바라보며 있는 산위의 등산로 인 줄로 착각했다. 그러나, 연못 (Pond) 이 있는 평지.
말이 좋아서 River View Trail 이다. 그제 많은 비가 왔지만 계곡은 물 한방울 없다. 그래도 River View...
생각 난다. 미국 초년병 시절, 운전 중에 FLOOD AREA 라는 표지를 보고는 홍수가 난 줄로 착각했다. 핏! 빗물이 배수구로 미쳐 빠지지 못해서 조금 물이 고인 정도 이지만, 어김없이 Flood Area 라는 싸인판을 해 놓았다.
연못을 끼고 돌며 있는 갈대 숲이 정겹고, 그 아래는 송사리가 바글 바글…
조금 내려 오면서 있는 Ranger Station 이 고풍 스럽기에, 인증 사진을 찍는다.
쓰러져 가는 몇개의 건물들은 창고로 사용 중. 그 앞의 멋진 금연 싸인판이 흡연 욕구를 자극!
쓰러져 가는 몇개의 건물들은 창고로 사용 중. 그 앞의 멋진 금연 싸인판이 흡연 욕구를 자극!
Picnic 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었기에, 우리의 점심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최근에 점심으로 먹기 시작한 김밥 + 떡볶이가 환상적인 조화 (fantastic combination) ! 밋밋한 맛의 김밥에 없는 - 얼큰한 맛의 떡볶이는, 김치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구경도 잘 하고, 점심 잘 먹고….
Pass만 사용하다가, 오랫만에 철밥통에 넣어 준 3불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Pass만 사용하다가, 오랫만에 철밥통에 넣어 준 3불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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