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8, 2011

아버지 날과 붕어 빵

11/15/2010 12:35 amPublicPageviews 0 0
Blog 중독?
올릴 없나?’ 하고 기록들을 뒤적이다가, 2009 아버지 Internet Café 올렸던 글을 발견했다.
때의 일이 생생하게 머릿 속에 떠오른다.
그럼 2010 아버지 날에는…?
머릿 속을 쥐어짜 보니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 일식 집에서 식사를 것까지가 기억의 한계이다. 이야기등 뭐하나 생각나는 것은 없고
잊어버릴 수도 있는 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기 위해서, Blog 옮겨 놓는다.
사진은 20105 17 Leo Carillio State Park에서 뒤늦게 까지 남아 있던 야생화를 찍은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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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1
지금 붕어 먹으며, 글을 쓰고 있다.
효자는 부모가 만드는 법이니까, 자식 자랑 해야겠다.
팔불출 아버지면 어떤가!!!!!!!!!!!
이틀 , 펼치면 음악이 흐르는 Fancy 카드를 받았다.
(전에는 뭔가 소포도 왔고, 수표도 받았던 같은데 이었나?)
그리고, 오늘 아침. 주머니에서 들리는 전화 소리.
“Happy father’s Day, Dad!”
그래, 고맙다! 하니?”
, 시집에 아침 먹으러 가는 중이야.”
이쪽 저쪽 아버지 챙기는 딸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오후에는 아들의 전화.
“Happy Father’s Day, Dad!”
정말로 미국에서 자라는 자식들은 기특하다. 무슨 무슨 날들을 정확히 기억한다. 예전의 나는 무슨 날이라고 챙겨서 부모에게 전화한 적이 없었는데… (아하 때는 핸드폰이 없었지! 아버지는 1970 그리고 어머니는 1982년에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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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Dad! 오늘 집에 !”
같은 LA 사는 아들의 말에, 내가 물었다.
그래? , 괜찮아. 바쁘니? (속으로는 공무원이 일요일에…)”
아니, 지금 친구하고 Las Vegas 왔어.”
거짓말 모르는 기특한 녀석. Casino 가는 것도 붕어 빵처럼 닮았나?
어쨌든 그렇게 멀리서도, ‘아버지 이라고 전화하다니
이렇게 부모를 챙기는 자식들을 자랑 할손가!!!!!!!!!!
Wife 해주는 (정말) 맛있는 고등어 구이로 저녁을 먹은 , 동네 산책을 나갔다.
여보, 붕어 빵집, 일요일인데 열었을까?”
그래서 길은 2가에 있는 (우리 집은 5) ‘한국 마켓으로 향했다. Wife 닫았다 기뻐하며, 5개에 3 짜리를 6불어치나 샀다. 덤까지 보태니 11… (.. 당뇨환자인데… !!!!@@#$)
돌아 오는 , wife 한밭 설렁탕집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을 보며
! 아버지 날에 겨우 설렁탕?”
(“그럼, 붕어 사들고 가는 우리는??????”)
그래서 , 세개째의 붕어 빵을 먹는다.
(당이 팍팍 오르는 소리를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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