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ne 29, 2011

Francesca의 백일

05/22/2011 06:39 pm
5/13 – 5/15/2011

둘째 외손녀 Francesca 백일 (100 days) 축하하기 위해서,  San Francisco 다녀왔다. 가는 길에 점심 식사를 하기로 예정했던 Rest Area 문을 닫았기에,  Ft. Tejon State Park 들어가서 김밥을 먹었고



백일 잔치는 우리 한국인만의 풍습. 여하간에, 파티는 즐거움을 준다. 친할머니가 케익에 넣을 한글을 알려 달라기에, 축 백일 Francesca 라고 e-mail 알려 주었다. 그래서 만들어진 케익의 글씨에  모두 환호 (!) 했다. 미국 제과점의 컴퓨터에 한국어가 있을 없는데, 생각을 못한 것은 나의 실수….

몇년 , 친지의 손녀 잔치에서 시를 낭독하는 것을 일이 있었다. 별로 어울리지 않는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친할머니가 Francesca에게 시를 써서 액자에 표구한 것을 건네 주는 것을 보았다. 그것도 외국 풍습 하나….
우린 배가 터지게 먹어야 하는데, 사돈의 눈치(?) 보느라고 아낌없는 절제(moderate in eating)!  LA 에서 준비해 갈비 20파운드중 반이나 남았고그래도 아들은 아홉 개를 먹었다고 자랑.


母傳
女傳(daughter same with mom?) 둘의 눈이 인상적이다.


딸네 뜰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려고 일을 했는 ,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허리가 아프다. 무슨 탓을 하랴! 사진 속의 얼굴 만큼이나 육체도 삶에 지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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