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8, 2011

日常에서 벗어 나야 한다.

11/01/2010 09:13 pmPublicPageviews 0 0
휴일 그리고 여행은 휴식을 갖기 위함이다.
대개의 스트레스는 반복되는 생활에서 생긴다. 그래서 최선의 휴식을 즐기려면, 판에 박힌 日常(routine) 훌훌 털어 버려야 한다. 가능한 멀리 그리고 멀리 털어 버리자.
하루 종일 잠을자고 TV 보면서 쉬는 사람의 휴일 그리고 평소보다 일찍 꼭두 새벽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 있거나 어딘가 떠나기를 좋아 하는 나의 휴일.
어느 것이 좋고 말고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욕을 먹어도 말좀 해야겠다. 여행을 결정하면, 무조건 먹는 것이 우선 순위(?) 우리 한국인들의 습관은 바뀌어야 한다고 믿는다. 여자를 편하게 해준다고 남자가 요리한다지만, 그렇다고 여자들이 편할까? 먹고 싶은 것은 집에서나 실컷....
25년도 이야기이지만, 서울 근교의 서오능에 갔던 때가 눈에 선하다. 사람들은 바글 바글… 음식을 지지고 볶고술한잔에 고스톱. , 신났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겠지?
찾아간 곳의 Picnic Table에서 McDonald 햄버거 하나 아니면 마켓에서 김밥, 그것도 아니면 집에서 밥을 더운 물에 말아 먹는 정도가 우리의 점심.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한다. 그렇게 우리 부부는 닮아가고 있다.
논산 훈련병 시절에 형수의 편지를 받고, 기절(?) 뻔했다.
형의 편지로 착각할 정도로 닮은 글씨에알게 모르게 닮아가는 것이 부부인 같다. (아니, 맞춰가는 것이겠지?.)
형만 여섯인 우리집. 명절 모이면, 아버지까지 고스톱 판이 벌어졌다. 반면 화투 구경도 못하고 자란 아내가, Casino에서 나보다 (?) 도박을 즐기는 이유는 ?
07/12/2010 LA에서 101S – 10E – 243S Lake Fulmor 104 마일 1시간 5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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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낚시를 좋아하는 나는 LA 인근의 수십군데 낚싯터를 헤집고 다녔다. 그러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지루해 하는 아내를 보고 낚싯대를 접어 버렸다. 대신 Lake 다니며 닦은 실력으로 여행지를 찾아 나섰고아내가 무척 좋아 하니 나도 좋고, 그래서 우리는 닮은 점을 발견. 오늘 올리는 Lake Fulmor 사진은 지난7 12일에 찍은 것이다. 아기자기한 호수.
Lake Fulmor 에서 – 243S - Idyllwild 마을 까지 11마일 20 소요
2년전Hemet Lake 낚시 하룻 묵었던 Idyllwild 야경 사진이 정말 멋있었는데아쉽게도, 아들이 빌려간(?)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어서 올린다. Idyllwild는방가로와 여관이 20여개 있는 꾸며진 작은 숲속 마을이다.
Idlyllwild 에서 243S – 74 도로에서 좌회전10마일 산으로 올라가면 Lake Hemet
우회전 25마일 산아래로 가면 Soboba Casino
Soboba Casino 79N – 10W – 101N 98마일 1시간 50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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