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 (01/03/2011) 아침까지 비가 내렸다.
오늘 아침에 도로 사정을 확인(http://www.sigalert.com/)해 보니, 5번 도로 길은 다시 정상으로 통행 가능하단다. Tejon State Park에 다시 가서, 20여년만에 눈을 만저 보기로 작정하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발렌시아를 지나서 있는Castaic Lake 앞부터 차들이 정차 상태이었다. 주차장으로 변한 길 속에 갇힐까봐서, 눈구경은 포기.
급히 차를 돌려서, 가까운 Placerita Canyon으로 가기로 했다.
또 Placerita Canyon?
Hiking이나 할 생각이었는데…, 아! 그곳에도 눈이 있었다.
꼬마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과 사진도 찍고, 눈길도 걸어 보고…
눈 그리고 불어난 계곡 물 때문에 발은 젖었어도, 동심을 맛 본 오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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