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8, 2011

숟가락 하나 더 놓기가 쉽다고?

10/30/2010 07:01 pmPublicPageviews 0 0
1990년대 초반, 한국 경제는 눈이 부셨다. 우리는 미국 똥포소리를 당연스레 들었다.
당시, ‘댁의 조카님은 안녕하십니까?’ 라는 신문 컬럼에 공감했다. 한집 건너 한국에서 유학 조카들을 데리고 있었고,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것도 씩이나 받은 덕분에 우리 애들은 치아 교정도 있었다. 그렇기는 해도, 다시 같은 상황에 부딪치면 절대 NO !!!!!!!!!!!!!!!!!!!!
왜냐구? 숟가락 두짝만 놓으면 알았지만, 우리의 생활 리듬은 산산 조각 나버렸다. 그리고도 有口無言. 우리 아이들과 같이 자라기 바라는 부모의 욕심에 무슨 말을 있으랴? 대신, 받아 많큼의 바가지를 뒤집어 썼다 . !!!!!@!@!@!@!
여행을 다니는 우리 부부의 생활이 알려지면서, 뒷자리에 동석을 원하는 친지와 친구들이 더러 있다.
숟가락 하나 놓기인데, 동무도 되고 좋잖은가? 안에서 나누던 둘만의 대화는 이불 속으로 옮기고, 부부만 통용되는 Golden Bear Pass대신 내야 하는 입장료는 조금 손해보면 되고, 식사는 뒷전인 우리 여행이지만 대신 여럿이 맛있는 먹고 하나 나쁠 것이 있누? 생각하기 나름. 내가 갖고 있는 것은 여유 뿐인데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나지만, 여행 가이드가 기분으로 다녀온 데를 가는 대수랴?
그러나 이번 주말은, ‘숟가락 하나 놓기하다가 개떡 같은 주말 되어 버렸다.
어릴 , 어머니가 밀가루를 반죽하여 밥에 쪄주던 개떡은 정말 맛이 있었다. 그렇게 그립고 다시 먹고 싶은 개떡인데, 기분 잡치고 엉망진창인 이번 주말을 개떡에 비유하고 있을까? 영어로 표현해도 Dog’s & Cat’s 이니까?
10/24/2010 3시반 출발 101S – 60E – 15S – Co Rd 16 – Pala Casino
Lake Tahoe 가는 길에 들렸던 June Loop에서 단풍이 머릿속에 깊이 각인 되었기에, 근처의 단풍 구경 곳을 Internet에서 뒤졌었다. San Diego 있는Cuyamaca Rancho State Park 좋단다.
그럼 가야지!” 역마살이 뻗쳐있는 내게 3시간 거리는 옆집 마실에 불과한 거리. 뿐인가? Pala Casino에서 공짜 호텔 방을 주겠다고 매달 애걸 복걸하고 있어서 예약을 해줬고, 일요일 밤에 Pala 갔다.
호텔 방에 들어서면서, ‘이게 떡이냐?’하고 감탄사를 발했다. 다녀 수많은 호텔보다 넓고 깨끗한 . 역시 4개가 높은 것임을 인정한다.
아내가 911 응급 전화를 찾기 까지 氣막히는 일만 없었다면… ( 글을 읽는 사람에게는 답답함이 생기겠지만, 이상 언급 하련다.)
10/25/2010 7시 Pala Casino - Highway 79 – Pauma Casino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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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비가 내린다. 밤새 비가 온 듯... 어제 분통이 터진 우리지만, 예정대로 Cuyamaca 단풍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가는 길에 있는 Pauma Casino 95 짜리 아침을 먹고
곳에 도착하니, 20불을 내면 30불짜리 게임 쿠폰과 아침 식사란다. 빌어 먹을아침만 먹고 떠날 예정이었는데
밖으로 나와서 구경하며 사진 몇장 찍은 , 그냥 집으로 돌아 오기로 했다. 단풍 구경은 다음으로 미뤘고
10/26/2010 Placerita Canyon 으로
다음 , 없으면 (?) 찾아가는 Placerita Canyon으로 갔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 계곡에 흐르는 물은 없었다. San Diego에만 비가 많이 왔었나?
산행을 끝내고 내려와서 화장실을 가는 …. , 아내는 주차장 세멘트 바닥에 넘어졌고, 어제 처럼 911 전화 하란다.
계속 아프다는 아내가 진정되기를 바란 , 차로 병원 . 다행이 뼈에 이상은 없었고내가 인증을 위해 사진을 찍었다면 당신이 어떻게 했을 까? 아내의 대답은 상상에 맡기고...
없이 숟가락 하나 더는 놓기로 마음 먹으면서, 이상 개떡 같은 안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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