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學的( kind of Philosophy) 이야기?
천만에… 인간적인 이야기를 하련다.
방금 생각난 것:
내 blog 제일의 독자는 딸 Erin그리고 손녀 Samantha이다. 아들 Eugene은 가뭄에 콩나기로 들어올 테고… 엄마가 딸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진을 보여주는 상상이 나를 들뜨게 한다. ‘나와 너를 뺀’ 다른 독자들은 牛手馬髮 (우수마발: 소의 손과 말의 털 – 제3자를 말함) 이다.
한글을 겨우 읽는 Erin이 韓字 (Chinese character)를 보고, ‘이것도 한글인가?’ 하지 않았을까?
차라리 어설픈 영어 단어를 하나라도 더 많이 포함시켜야 하리라. Internet 덕분에 한문을 쓰지만,한문 쓰기는 거의 다 잊어 버렸다. 내 이름자 정도? 노래방에서 ‘옛날 노래 한곡조 꽝’ 하고 싶어도 가사가 가물가물해서 포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할머니가 찍은 크리스 마스를 준비사진을 보고 자기라고 신나하는 손녀가 눈에 선하다.
대다수의 노인들이, 사진을 찍자면 손사례를 치는 이유는?
난 항상 젊어 보이는 童顔 (young face)이라고 착각했다. 매일 거울을 보면서도 10년전의 나만 보고 지낸 것이다.이민 후 고난의10년을 지난 후, 찍힌 사진이 나를 울렸다. 사진 속의 사진은 내가 아니어서 카메라 탓을 했고, 뒤 돌아서서 찢어 버렸다.
아내가 이 곳에 올리는 자신의 사진은 허락(?)을 받으라고 한다. 초상권을 주장하나? 잘나오고 못나온 사진이 있기는 하지만, 그 사진은 그 때의 자신이 아닐까?
또, 얼굴 안 들어간 사진을 Blog에 올리란다. 나는 그 제안을 거부한다. 천만에 만만에… Internet을 뒤지면, 전문가들이 찍은 사진 수없이 많찮은가? 우리 얼굴 사진은 인증 샷이고, 우리 생활의 기록이다.
사진에 찍힌 자신을 계속 보면, 세월 따라 변하는 자신을 알 수있다. 착각을 버리고, 현실을 받아드리는 지름길이다.
-Vasquez는 그곳에 숨어 살던 도둑의 이름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Star Trek 이나 Bonnanza등을
이곳에서 촬영했음.
-Vasquez는 그곳에 숨어 살던 도둑의 이름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Star Trek 이나 Bonnanza등을
이곳에서 촬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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