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2010 07:45 pmPublicPageviews 2
Placerita Canyon (12월 13일) 과 Malibu Creek (12월 14일) 을 찾은 이유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老年(Old age)의 산책을 즐기기 위해서 이었다. 기다리던 비가 왔지만 땅만 적셨을 뿐, ‘간에 기별’도 안갔다.
올 초(3월 8일)에 찍은 Placerita 의 폭포 사진이나 보면서, 다음을 기약한다. 주말에 또 비가 온다고 했으니…
뭐 그렇다고 실망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2-3시간의 Hiking 코스이니까…
다른 수확도 있었다. 4계절이 불분명한 LA 이지만, 그곳에는 가을이 있었다. 더 이상 카메라를 꺼낼 필요가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낙엽이 우리를 센티멘탈하게 만들었다. 나무에서 秋風(Autumn Winds)을 기다리는가 하면, 땅에서 딩굴고, 또 물에 떠있는 落葉(Autumn Leaves) 들이 우리를 연인으로 만들어 준다.
Placerita Canyon Nature Center (12/13/10)
Malibu Creek State Park (12/14/10)
우리의 Hiking
종점인 M*A*S*H (
한국을 무대로 한 TV
극)
촬영지를 새롭게 단장해 놓았다.
지난번(10
월 12
일)
갔을 때, Seoul
을 알리는 이정표가 사라져서 좋아 했었다 (
그 사진을 찍어서 보관했기에…) .
그럼 그렇지…
한국도 아닌 미국 공원 관리국에서 그런 육갑질(?)
을 할 리가 없잖아!!!!!!!!!
또 새로운 영화를 찍고 있기에 나도 한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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